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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202명 신규 확진, 4주째 네 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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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202명 늘어 누적 20만2천20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천219명)보다 17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1천200명대를 기록했다.
지난주 월요일(화요일 발표) 1천363명보다는 161명 적다.

그러나 주말·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까지 이어지면서 확진자도 줄어드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의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보통 주 중반인 수요일부터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는 흐름을 보인다.
실제로 하루 확진자만 놓고 보면 지난달 7일(1천212명)부터 벌써 28일째, 4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152명, 해외유입이 50명이다.
지난달 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최근 비수도권으로까지 번지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천895명→1천673명→1천710명→1천539명→1천442명→1천219명→1천202명을 기록하며 1천200명∼1천800명대를 오르내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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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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