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2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휴면예금 조회 ▲맞춤대출 연계 ▲금융 교육 이수자 대상 인센티브 제공 협의 등에서 협력한다.
카카오뱅크는 서금원과 함께 지난달 21일 앱에서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지급된 휴면 예금 건수는 지난달 29일 기준 총 17만건이며, 금액은 36억 원인 것으로 전해진다.
카카오뱅크는 대출이 거절된 소비자들을 서금원 `맞춤 대출 서출 서비스`로 연계해 정책서민금융 이용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금원의 맞춤대출 서비스는 시중은행 및 저축은행 등의 1,361개 대출상품 중 신청자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의 신용대출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이번 서민금융진흥원과 카카오뱅크의 협업으로 서민 금융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