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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4.1%…국민의힘 다시 1위 [리얼미터]

文 긍정 44.1% vs 부정 52.4%
국민의힘 35.2% vs 민주당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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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중반대에서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다시 민주당에 앞섰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조사한 7월 4주차(주간집계)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평가는 전주보다 0.6%p 낮아진 44.1%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지난 7월 2주 조사에서 45.5%까지 오른 뒤 하락 흐름이다.

반대로 부정평가는 소폭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0.2%p 오른 52.4%를 나타냈다. 충청권(5.5%P↑)·TK(5.0%P↑), 여성(3.6%P↑), 40대(7.1%P↑) 등에서 부정평가가 올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8.3%p로 벌어졌다.



정당지지도 역시 문 대통령의 지지율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2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며 33.6%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6주 만에 반등하며 35.2%로 다시 민주당을 제쳤다. 양당의 격차는 1.6%p로 오차범위 내에 머물렀다.

이밖에 국민의당은 1.0%p 오른 7.7%, 열린민주당은 0.3%p 상승한 7.0%, 정의당은 0.3%p 하락한 3.1%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8%p 내린 10.8%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7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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