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김준기문화재단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이 공동 주최한 아시아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DB-SNU Global Startup Challenge 2021`이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DB-SNU Global Startup Challenge 2021은 아시아 대학 학생들의 창업 문화 확산과 우수 창업(예비)자 발굴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국제 창업 경진대회로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1회 대회에서는 아시아 10개국의 147개 팀, 총 559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사례 발표를 통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체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대회 주제도 창업 분야를 중심으로 범위를 좁혀 보다 전문성 있는 대회로 거듭났다.
이번 대회는 총 152팀(국내 33팀, 해외 119팀)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서류심사와 예선, 본선을 거쳐 선발된 최우수상 1팀은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인 CES 2022에 참가하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 이 외에도 한화 기준 총 상금 약 1억 7천만원 상당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는 총 7개국 8개 팀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싱가포르 Chiron 팀이 최종 1위 수상의 영예를 가졌다. 한편 한국의 Seeshade 팀(서울대)은 입상했다. 보다 자세한 대회 정보와 현장 사진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