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28.62

  • 47.13
  • 1.76%
코스닥

853.26

  • 8.97
  • 1.04%
1/4

55~59세 다음주 접종…수도권 화이자·비수도권은 모더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55~59세 다음주 접종…수도권 화이자·비수도권은 모더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다음 주부터 50대에 대한 대규모 1차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내주 월요일인 26일부터 55∼59세를 대상으로 1차 접종이 진행된다.
접종 기간은 내달 14일까지 약 3주간이지만 50∼54세 접종 기간인 8월 16∼28일 사이에도 추가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
55∼59세 접종 대상자는 356만3천145명으로,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293만8천120명(82.5%)이 사전 예약을 마친 상태다.
이들 중 첫 주(7.26∼31)에 접종하는 대상자는 주로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되지만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 대상자의 경우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이는 전날 새벽 도착한 화이자 백신 186만6천회분을 2일 이내에 배송이 가능한 수도권에 우선 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수도권 위탁의료기관(251개소)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접종 당사자들에게는 사전에 백신의 종류 등 관련 정보가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8월에 접종하는 나머지 50대들도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는데 당국은 현재 백신 도입 일정에 변동성이 큰 만큼 주 단위로 대상자별 접종 백신 등을 확정해 안내할 예정이다.

내달 16일부터 28일까지 접종을 받는 50∼54세 연령층의 사전 예약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
추진단은 예약 개시 첫날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 50∼54세를 53∼54세, 50∼52세 두 그룹으로 나눠 19일, 20일 각각 하루씩 예약일을 배정한 뒤 전날부터는 연령 구분 없이 예약을 받고 있다.
사전예약은 오는 24일까지 계속된다. 55∼59세 가운데 미예약자도 이 기간 예약이 가능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