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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도지코인 벼락부자 "최근의 급락, 나에겐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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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도지코인 벼락부자 "최근의 급락, 나에겐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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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3만 달러가 붕괴되며 가상화폐 가치 하락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걱정하지 않는 한 청년이 있다.
33세 청년 투자자 글라우버 콘테소토(Glauber Contessoto)는 CNBC `메이크잇`과의 인터뷰에서 최근의 가상화폐 하락에 대해 "잠깐 쉬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전문가는 아니지만 이미 도지코인이 바닥을 쳤다고 낙관한다.
콘테소토가 보유한 도지코인 가치는 한때 200만 달러(약 23억 원)를 넘어서기도 했지만, 지난 5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약 77% 하락했다.
그는 지난 2월 도지코인이 4.5센트일 때 25만 달러(약 2억 8천억 원) 이상을 투자한 뒤, 약 두달 만에 자신이 억만장자가 됐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콘테소토는 이후에도 도지코인을 팔지 않았고, 지난 주 도지코인이 17센트까지 떨어졌을 때에도 "5,300달러 이상을 샀다"고 말했다.

하지만 금융 전문가들은 도지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핀테크 뉴스레터 FIN의 편집자이자 CNBC 기고자인 제임스 레드배터(James Ledbetter)는 "가상화폐는 본질적인 가치가 없고 가격이 쉽게 오르는 만큼 떨어지기도 쉽다"라며 "가상화폐에 투자하면 모든 돈을 잃을 만큼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콘테소토 역시 그를 따르는 자들에게 "잃을 수 있는 돈보다 많은 금액을 투자하지는 말라"고 조언했다.
콘테소토는 "1,000만 달러 달성 시 10%를 매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매번 사람들에게 계속 보유하고 있으라고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느꼈다면서도 "내 목표에 달성할 때까지 계속 매수하고 이를 갖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현지 시간) 비트코인 콘퍼런스 `더 B 워드(The B Word)`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잭 도시 트위터 CEO의 토론이 열린다. 도지코인 지지자 머스크와 비트코인 옹호론자 잭 도시 간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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