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B 종목 탑픽, 오늘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월가의 좋은 평가를 받는 종목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지금까지 2분기에는 S&P500 기업 중 85%가 호실적을 발표했었는데요, CNBC가 앞으로도 좋은 실적을 보일 수 있는 저평가 종목들을 정리했습니다.
첫 종목은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
포쉬마크(POSH)입니다. 이 회사는 1월에 상장한 이후 주가가 61%가량 떨어졌는데, 미국 증권사 스티플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내년까지 마케팅 투자 증가와 해외 진출 등으로 온라인 중고 거래 시장 최고 자리를 유지할 거라고 평가했는데요, 특히 소셜 미디어를 비즈니스 모델에 통합한 점을 유망하게 봤습니다. 포쉬마크는 8월 10일에 분기 실적을 보고할 예정이며 단기 실적 또한 긍정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JP 모건은
월트 디즈니(DIS)에 대해서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영화 ‘블랙 위도우’가 극장 상영과 동시에 디즈니 플러스에서 프리미어 액세스를 통해 거둔 성공을 언급했습니다. 한편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 증가세는 차차 둔화할 것으로 보이지만, 디지털 전환 등의 노력으로 장기투자자를 위해 좋은 종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ATVI)도 비중 확대 의견을 받았습니다. 애틀랜틱에쿼티스는 이 회사가 올해 말에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몇몇 워크래프트 모바일 게임도 개발 막바지에 있다며, 주가에 긍정적일 거라는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쓰레기 수거업체
리퍼블릭 서비스(RSG)는 7월 29일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비중 확대 의견을 받으며 모건스탠리의 선택을 받았는데요. 이 회사가 향후 시장이 위축될 때를 위한 안전한 피난처라고 주장했습니다. 주가는 이번 달에 4.7% 올라 현재 115달러에 52주 신고가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음 종목은 핀테크 기업
어펌홀딩스(AFRM)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올여름은 개인 대출 회사 실적이 좋게 나올 시기이고, 어펌홀딩스가 쇼피파이와 파트너십을 강화해가며 앞으로 성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한 주간 어펌홀딩스 주가는 14.5% 내렸는데요 지금이 좋은 진입 시기라고 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펜하이머는 최근 주가가 다소 주춤한 상황에
샐리 뷰티 홀딩스(SBH)가 가치 투자자들에게 좋은 종목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