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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도 차에서 주문"…르노삼성차, XM3 '인카페이먼트' 확대

7월 16일부터 전국 1천여 개 CU 편의점에서 XM3 인카페이먼트 편의점 서비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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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는 2022년형 XM3에서 선보이고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에 CU 편의점 서비스 기능을 추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르노삼성차 측에 따르면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는 차량 안에서 상품 주문에서 수령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기존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이 별도의 오프라인 공간에서 주문과 결제, 수령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과 달리, 대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 주차가 힘든 여건에서도 본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편리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편의점 서비스는 전국 1천여 개 CU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안에서 필요한 편의점 판매 상품이 있을 경우 고객은 XM3의 대형 네비게이션 화면에서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인 오윈(Owin)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이후 고객에게 해당 편의점까지 길 안내가 제공되며 도착 후 고객은 `점원 호출` 기능으로 차 안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이 또다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XM3 고객은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도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통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구매 시간까지 함께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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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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