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4.17

  • 6.39
  • 0.15%
코스닥

925.47

  • 7.12
  • 0.76%
1/2

금감원, 하나은행 사모펀드 제재심 결론 못내…쟁점 사안 대립 첨예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금감원, 하나은행 사모펀드 제재심 결론 못내…쟁점 사안 대립 첨예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금융감독원이 15일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의 책임을 물어 하나은행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금감원은 공지 문자를 통해 "회사 측 관계자들과 금감원 검사국의 진술, 설명을 충분히 청취하면서 심의를 진행했고, 추후 다시 회의를 속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감원 제재심에는 하나은행 종합검사 결과 조치안이 올라갔다.

    라임자산운용·디스커버리·헤리티지·헬스케어 펀드 등 하나은행이 판매해 불완전 판매 논란을 부른 사례들이 모두 제재심에 올랐다.


    금감원은 불완전 판매 책임을 물어 하나은행에 `기관경고`의 중징계를 당시 은행장이었던 지성규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에게는 `문책 경고`를 각각 사전 통보했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는 `해임 권고-직무 정지-문책 경고-주의적 경고-주의` 등 5단계로 나뉘는데 문책 경고 이상은 연임 및 3∼5년간 금융권 취업이 제한되는 중징계다.


    이번 제재심은 심의해야 할 펀드 사례가 많고 쟁점 사안에 대해 양측 대립이 첨예해 몇차례 회의를 더 해야 결론이 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