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IoT기업인 ㈜리틀캣은 세계 최대 모바일·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바르셀로나 2021(이하 MWC 2021)` KOTRA 한국관에 K-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과 화웨이 등 글로벌기업들도 대거 참여했으며 ㈜리틀캣의 경우 각국의 바이어와 현지 언론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ES와 IFA에 이미 참석한바 있는 ㈜리틀캣의 경우 이번 MWC 2021에 참가가 이루어지면서 세계 3대 ICT 전시회에 모두 참여한 스타트업이라는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리틀캣은 이미 대한민국 정부가 인증하는 `BRAND K`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독창적인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호주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GOLD WINNER를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틀캣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MWC 참여로 스페인 유아완구 전국 유통망을 가진 회사와 공급계약 MOU를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와 함께 미국, 이스라엘, 프랑스, 덴마크회사와 공급계약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6개국까지 수출이 확대되었으며 현지 판매처의 요청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몰 앞자리에서 전시가 이루어지는 등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내외로 펫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동물 디지털헬스케어 측정기 등 첨단 후속제품의 지속적인 출시와 함께 반려동물 데이터시장까지 사업의 영역을 확장할 계획에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