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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김도완, 안방 설렘 온도 높인 심쿵 모음.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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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완이 매주 수요일, 목요일 밤을 핑크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김도완은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도재진 역을 맡아 사랑에 빠진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풋풋하고 달달한 로맨스를 그려가고 있다. 안방극장의 설렘 온도를 높이고 있는 도재진의 심쿵모먼트를 살펴봤다.

#9화 “그냥 너 추울까 봐”

도재진은 과거의 일로 울적해있던 양혜선(강한나 분)을 찾아가 “네가 안 보여서 찾아다녔다”면서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 양혜선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어, 춥다는 양혜선에게 자신의 겉옷을 벗어 입혀준 후 지퍼까지 잠가주는 다정함을 보이며 “그냥 너 추울까 봐”라는 말로 설렘을 선사했다.

#10화 “앞으로 이런 일 생기면 바로 나한테 전화해”

양혜선이 추근대는 남자들 때문에 곤경에 처해있자 도재진이 나타나 유도 기술로 제압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남자들을 거칠게 제압한 뒤, 혜선의 옷소매를 살짝 잡고 이끄는 반전 멍뭉미는 물론 “앞으로 이런 일 생기면 바로 나한테 전화해”라며 혜선을 챙기는 다정함으로 여심을 흔들었다.

#11화 “제 여자친구한테 볼 일 있으세요?”

성적 때문에 사귀기로 하고 첫 데이트를 하는 날 한 남자가 양혜선에게 번호를 묻고 있자, 도재진은 양혜선의 손을 잡고 “제 여자친구한테 볼 일 있으세요?”라며 듬직한 남친미를 뽐냈다. 이어 “축제 때도 그렇고 너 이뻐서 진짜 힘들겠다”라는 돌직구 멘트로 심쿵을 유발하기도. 순수하고 계산적이지 않은 도재진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12화 “나는 너 좋아서 만나는 거니까”

쇼윈도 커플 사이를 이어가던 두 사람은 갑자기 정석(김강민 분) 선배가 나타나자 다정한 연인인 척 연기했다. “괜히 사귀자고 했나 봐”라는 양혜선의 말에 도재진은 “나는 너 좋아서 만나는 거니까”라며 다른 사람은 신경 쓰지 말라고 속마음을 말했다. 도재진은 이미 자리를 뜬 정석이 아직 있다는 귀여운 거짓말을 한 후 양혜선의 손을 꼭 잡았고, 두 사람은 함께 눈을 맞으면서 걸어가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했다.

#13화 “나 너 좋아하는데. 난 너 좋아해, 좋아해 진심이야”

오해로 인해 “좋아서 만나는 거라며, 왜 나한테 거짓말했냐”라고 화를 내는 양혜선에게 도재진은 “나 너 좋아하는데. 난 너 좋아해, 좋아해 진심이야”라며 눈물을 흘리며 진심을 고백했다. 도재진은 양혜선이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는 말을 거듭 확인하고는 “다행이다. 좋아해 혜선아. 좋아해!”라고 다시 한번 진심 어린 고백을 해 설렘과 뭉클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김도완은 방송 초반 귀여운 만취 연기와 친구들과의 티키타카 케미로 통통 튀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강한나와의 로맨스로 설렘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이번 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김도완과 강한나의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간 떨어지는 동거`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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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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