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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링 여신' 문수진, 벌써 기다려지는 다음 무대…'슈퍼밴드2' 찐 주인공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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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신예 아티스트 문수진이 `슈퍼밴드2`에서도 만능 케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 1회 엔딩이자 `최고의 1분`의 주인공 문수진이 방송 이후 꾸준히 시청자와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문수진은 첫 TV 출연이기도 한 이번 `슈퍼밴드2`의 프로듀서 오디션 무대에서 아델의 `Set Fire to the Rain (셋 파이어 투 더 레인)`을 선곡해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선보이며 밴드 보컬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냈다. 이에 윤종신과 윤상은 "희소가치가 있는 목소리다. 앞으로 매력이 어떻게 발현될지 궁금하다"라고 극찬을 전한 바 있다.

12일 방송되는 `슈퍼밴드2` 3회에서부터 본격적인 본선 대결이 펼쳐진다. 과연 문수진이 다음 라운드에 합격했을지, 본선 무대에 올랐다면 어떤 참가자들과 팀을 이뤄 밴드 보컬로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많은 이들이 문수진의 다음 무대를 주목하고 있다.

공식적으로는 밴드 보컬이 첫 도전이지만 문수진은 그간 도끼, 그레이, 사이먼 도미닉, 자이언티, 세훈&찬열(EXO-SC), 윤두준, 우즈, NCT 태일 등 장르를 불문한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진가를 발휘해오며 무한한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힙합, R&B씬을 이끌고 있는 음원 강자부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아이돌 스타까지 그의 협업 대상도 누구보다 다양했다.

특히 문수진의 `Set Fire to the Rain` 무대와 함께 온라인 상에서 문수진이 과거 로꼬와 함께한 `폴서트` 메들리 영상, NCT 태일과 호흡을 맞춘 `저 달`의 라이브 클립, 피처링으로 참여한 EXO-SC `10억뷰` 뮤직비디오도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를 통해 만능 케미스트리를 입증한 문수진의 새로운 파트너가 될 밴드 멤버들과의 풍성한 사운드도 기대된다.

첫 무대부터 시선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한 문수진이 `슈퍼밴드2`에서 또 하나의 역사를 써내려갈 수 있을지 주목할 만 하다.

문수진은 지난 2018년 데뷔 후 독보적인 음색과 트렌디한 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R&B 루키다. 지난 4월에는 활동명을 MOON에서 본명 문수진(MOON SUJIN)으로 변경하고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문수진이 출연하는 `슈퍼밴드2`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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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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