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규모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 인근의 오피스텔이 주목받고 있다. 일자리 창출 효과로 배후수요와 개발에 따른 가치 상승이 기대되서다.
이에 `가덕도 신공항 개발사업`이 이목을 모은다. 국토부가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용역에 본격 착수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은 공항과 항만, 철도가 모두 구축된 대규모 글로벌 물류허브를 2030년까지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개발 완료 시 △생산유발 88조원 △부가가치 유발 37조원 △ 일자리 53만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덕도 신공항 개발의 속도자 붙자, 경삼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일원에 들어서는 ㈜다인건설의 `가덕신공항 로얄팰리스`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1347-1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21층 오피스텔 전용 47㎡ 총 752실 규모다.
관계자는 "가덕도 신공항 개발이 주목되면서 최근 상담 문의 전화가 늘고 있다"며 "공실 걱정이 덜한 곳을찾는 이들이 주로 찾고 있다. 이미 완공된 단지로, 바로 입주가 가능하며 남은 물량이 많지 않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가덕신공항 로얄팰리스`는 차로 이동시 가덕도까지의 이동이 수월하다. 가덕도 신공항 근로자들이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한 만큼, 임차 수요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미 형성돼 있는 배후수요도 이목을 모은다. `가덕신공항 로얄팰리스`는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 내 부산신항에 위치한다.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은 부산 강서구와 경남 진해구 일원에 총면적 51.1㎢ 규모의 특화업무를 담당하는 △부산신항 △두동 복합물류주거단지 △지사 첨단산업단지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명지 국제비즈니스도시 등 5개 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29억 4,960만 달러의 투자유치를 창출했고, 외국인 투자기업 95곳이 입주한 상태다. 경제자유구역 내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이미 많은 대기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뿐만 아니라, 단지 주변에는 부산신항 제1,2배후도로 및 신호대교, 국도 2호선이 있어 차량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예비타당성 진행 중) 개발도 예고돼 있다. 개발 완료 시 주변 교통망은 더욱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밖에 부산신항 배후철도가 가깝다는 점도 주목된다. 차량 및 대중교통, 철도, 항공 등이 결합된 대규모 광역교통망이 형성되고 있다.
입주자를 위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모으는 요소 중 하나다. 단지는 투룸 복층형 구조를 적용해 넉넉하고 여유로운 주거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넓은 수납공간을 위한 펜트리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고품격 빌트인 가전과 가구를 갖춘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한편 `가덕신공항 로얄팰리스` 홍보관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38-23과 부산시 사하구 하단동 589-20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