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오염에 문제의식을 갖고 환경 보전을 위해 리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이는 `컷더트래쉬`가 해양 쓰레기 리사이클링 패션 제품으로 지난달 30일 기준 텀블벅 크라우드펀딩 200% 초과 달성했다.
해당 기업은 폐어구, 플라스틱, 폐기물 등 해양 쓰레기를 리사이클링 원단을 활용해 패션 제품을 제작해 환경오염문제를 개선하고 친환경 제품의 소비 선순환을 주도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이번 컷더트래쉬의 펀딩 프로젝트는 부천시 문화콘텐츠 성장지원 플랫폼 프로그램 `봇`에 참여해 진행했다.
부천시는 지원 플랫폼 `봇`을 통해 개발 지원과 벤처 투자 유치, 유통지원과 크라우드 펀딩 등 4가지 부문에서 콘텐츠 기업 및 창작자 육성해 지역 문화산업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에 지원하고 있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에서 선보인 제품은 컷더트래쉬에서 제작한 100% 오가닉 티셔츠와 팔찌, 목걸이로 구성된 스테인리스 액세서리다.
관계자는 "작은 물결이 모여 큰 파도가 되듯이, `바다`를 위한 작은 물결을 자처하며 해양 멸종 위기종 문제를 알리는 프로젝트를 구상했다"고 설명했다.
단순 리사이클링 패션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아닌 지속 가능한 소비 가치를 전하고 연대를 통해 해양생태계 개선에 첫 불씨를 밝혀보자는 제안의 의미란 것이다.
해당 펀딩은 지난달 11일 오픈해 오는 3일 종료된다. 이후 이달 13일까지 제작을 마치고 리워드 발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컷더트래쉬의 리사이클링 제품 펀딩 관련 내용은 텀블벅 컷더트래쉬 `[바다살려-굿즈] 안녕한 바다를 위하는 컷더트래쉬 첫 출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 문화콘텐츠 성장 지원 플랫폼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