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1일 신규 확진자 수는 7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62명 늘어 누적 15만7천72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794명)보다는 32명 줄었으나 이틀 연속 700명대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712명, 해외유입이 50명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그동안 검사건수 증감에 따라 300∼600명대를 오르내리는 정체국면을 유지해 왔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속출하면서 지난주부터 환자 증가세가 가팔라지는 양상이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634명→668명→614명→501명→595명→794명→762명이다. 이 기간 600명대가 3번, 500명대와 700명대가 각 2번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