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위탁생산 분야 선두로 달려온 만큼 개발부터 마감까지 진정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존림 대표가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 ‘바이오 디지털 2021(바이오USA)’에 참가해 개회사를 진행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바이오 디지털은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을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전환해 개최하는 행사로, 오는 18일까지 일주일간 열린다.
존림 대표는 15일 리처드 하스 미국 외교협회장, 오비드 테라퓨틱스 제레미 레빈 대표가 진행하는 발표 세션의 개회사 연사로 나서 회사의 사업 비전을 소개했다.
그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가 마주한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높은 품질과 빠른 속도, 효율성을 기반으로 모더나의 mRNA 백신 무균 충전 및 마감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탁 생산 분야에서 선두를 달려온 만큼 위탁 개발부터 바이오 안전 테스트, 무균 충전 및 마감 공정에 이르기까지 진정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