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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만에 끝난 '세기의 결혼식'..."서로 응원하는 사이"

아모레 장녀 서민정씨, 보광창투 장남 홍정환씨와 이혼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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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만에 끝난 `세기의 결혼식`..."서로 응원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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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그룹의 장녀 서민정 씨(30)가 보광창업투자 회장의 큰아들 홍정환(36) 씨와 이혼하기로 했다.

재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19일 결혼한 지 8개월 만에 합의 이혼하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두 사람이 신중한 고민 끝에 결혼 생활을 마무리 짓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혼인을 맺어, 국내 재벌가 `세기의 결혼식`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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