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이달 초 출시한 신개념 종합간병보험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특허성격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20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은 업계 최초로 가정간호제도와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재택간병이 가능한 신규 급부가 포함된 보험이다.
또한 국가 공적제도를 통해 재택간병 보장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보장해 사보험의 역할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상품은 기존 간병보험과 간병인보험을 종합한 신개념 종합간병보험으로 요양병원 구분 없이 간병인 지원금을 최대 하루 15만원까지 현금 지원하며, 업계 최초로 재택간병과 재활치료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 후 2주 만에 이미 9,000여 건이 판매됐으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소속 설계사들의 관심도 높아 이달에만 1만3,000건 이상 판매가 예상되고 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최근 1년 동안 3개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게 됐다.
지난 3월에는 `LIFEPLUS 운동하는 건강보험`의 건강활동 유형별 활동량 통합 측정 지표에 대해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고, 지난해 9월에는 `LIFEPLUS 우리가 지켜줄게 안심보험`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위험률`에 대해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시기에 간병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혁신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험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