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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 1인자는 누구?'…"올해 1위, 38분에 완료"

러시아·헝가리 '무덤자리 파기 대회'
1위 우승상금 4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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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 1인자는 누구?`…"올해 1위, 38분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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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러시아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무덤을 파내는 사람을 뽑는 이색 대회가 열렸다.
    16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주의 한 화장터 인근에서는 무덤 파기 대회가 진행됐다.
    관 크기의 구멍(길이 200㎝, 너비 80cm, 깊이 160cm)을 정확하고 빠르게 파낸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은 2인 1조가 돼 삽질 실력을 겨뤘다.
    매년 개최되는 이 대회는 장례 산업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높이고 직무 수행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목적이 있다고 타스는 전했다.
    올해는 38분 만에 정해진 규격의 무덤을 판 옴스크 출신의 참가자들이 우승했다. 지난해 톰스크에서 열린 대회의 우승팀 기록(52분)보다 빠른 기록이다.
    우승팀에게는 3만 루블(45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무덤 파기 대회는 러시아 뿐만 아니라 동유럽 국가인 헝가리에서도 매년 열리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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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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