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입사한 막내부터 최고경영자까지, 회사 생활은 온갖 커뮤니케이션과 크고 작은 협상의 연속으로 이뤄집니다. 전화, 이메일, 간단한 문자부터 프리젠테이션까지. 이러한 과정을 잘 해는 사람을 소위 `일잘러`로 부르기도 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낯선 회사의 문화, 문법을 익히지 못한 상태에서 사회생활을 이어갑니다. 서로 다른 세대가 엉켜 움직이는 회사에서 숨겨진 능력을 끌어내 `일잘러`가 되려면 어떤 요령이 필요할까요?
`부자의 말센스`의 김주하 작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주도적으로 움직이고 싶어한다"며 "의도한 대로 상대의 반응을 얻고 움직이게 하고 싶다면, 시키지말고 먼저 물어봐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그는 "실제 학생들을 연구했더니 스스로 동기부여받을 때 사회 관계에서 높은 점수를 보여줬다"며 "회사의 리더들이 `이걸 해야겠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물었을 때 직원들의 의욕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수평적으로 변하고, 성과를 중요시하는 요즘 문화에선 관리자들에게 필수적인 대화방법일 겁니다.
나이가 어리거나 경험이 부족한 저연차 직장인이라면 어떨까요? 김 작가는 2030 직장인들이 대화와 협상에서 성공하려면 자존감을 더 높일 필요도 있다고 합니다. 김 작가는 "창업을 하고자 할 때, 새로운 일을 배울 때 경험이 부족하다고 해서 스스로를 너무 낮추면 귀인이 먼저 다가오기 힘들다"며 "좋은 사람을 늘 곁에 두고 싶다면, 상대를 존중하되 스스로를 믿고 자존감을 가져도 괜찮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는 "20대, 30대들은 과거 세대보다 분명히 스스로에게 많은 투자를 하고 있고, 5년 후, 10년 뒤에 지금보다 더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며 "산 정상 높이만 바라보며 미리 낙담하지 말고, 지금의 여정에서 즐거움을 찾아야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당부합니다. 김주하 작가가 제안한 성공하는 대화법, 자세한 영상은 링크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4IrNqgkKnY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