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가 ‘대한외국인’에서 털털하고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한 시대를 풍미한 ‘세대별 걸그룹’ 특집으로 샤크라 황보, 클레오 채은정, 티아라 큐리, 카라 허영지가 출연해 예측불허 퀴즈 대결을 펼쳤다.
황보는 캐스팅 비화를 공개하며 "파스타 집에서 아르바이트 도중에 캐스팅됐다. 노래나 춤 실력을 보고 캐스팅을 해야 할 텐데, 아무것도 시켜보지 않았다"라며 "내가 정말 예쁜가보다, 싶었는데 인도 이미지와 딱 맞아서 캐스팅이됐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황보는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과 끼를 자랑하며 털털한 원조 걸크러쉬 매력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걸그룹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한편, 황보는 지난 2000년 샤크라로 데뷔, 이후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며 팔색조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패셔너블하고 힙한 패션으로 20, 30대 스타일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그는 최근 본인의 패션 브랜드 아임스틸뷰티풀을 론칭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