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소재·부품·장비 분야 투자 전용 블라인드 펀드(2차) 위탁운용사 선정 서류심사 결과, 지원한 16개 운용사 중 6개사가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 분야는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티에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킹고투자파트너스 등 4개사와 반도체 분야 미래에셋벤처투자&위벤처스와 유티씨인베스트먼트&피앤피인베스트먼트 등 2개사가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산은은 현장실사, 구술심사를 거쳐 최종 3개의 위탁운용사를 5월말까지 선정해 올해 중 3천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하고 집행할 계획이다.
지난 1차 사업은 3월 말 기준 6,485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완료해 유망 소부장기업에 대한 3,408억 원의 투자를 실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