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84억원, 영업이익 45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8%, 67%, 247% 증가했다.
회사는 올해 제2공장 내 시설투자로 인한 대규모 감가상각비가 회계에 반영되는 해임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217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을 기록해 각각 25%, 11%, 218% 증가했다.
엘라비에프리미어(필러)·리즈톡스(보툴리눔 톡신)로 대표되는 에스테틱 사업의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또, 신사업인 일회용 점안제 수탁 사업과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사업 등이 신규 매출로 유입됐다.
자회사인 휴온스메디컬은 1분기 매출 72억원,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가 258%, 520%의 성장세를 보였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주력 사업 부문인 에스테틱에서는 독자적인 강력한 포트폴리오 확보를 위해 R&D에 집중하는 한편 점안제, 백신 CMO 사업 등 휴메딕스의 미래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신사업들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