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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최용수, 황도를 들었다 놨다…차세대 '예능 치트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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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지금껏 숨겨둔 최용수의 넘치는 예능감을 제대로 공개한다.

10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의 집들이에 방문한 최용수의 모습이 베일을 벗는다.

`황도 청년회장`이 대접하는 `신션한 쉥션(?)` 밥상을 기대했던 최용수. 하지만 안정환의 계략(?)에 넘어가며 `콩쥐` 신세로 전락하고 만다고. 이 과정에서 `국대 선후배` 안정환과의 티격태격은 물론, 최용수의 지금껏 볼 수 없었던 新 예능 캐릭터 역시 만나볼 수 있다.

허재와 최용수의 `허수 커플` 케미도 `안다행`의 재미 포인트다.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농구와 축구 전설의 만남이 `안다행`에서 최초로 진행됐기 때문. 이들은 `자급자족 황도 법칙`을 강조하는 안정환에 대항해 `허수 커플`을 결성, 협공을 펼치며 황도를 들었다 놨다 한다.

스튜디오의 붐은 중독성 넘치는 최용수의 말투 `신션한 쉥션(?)`을 흉내 내면서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 특히, 최용수의 출연을 앞두고 김명진 PD는 "최용수 감독님은 섭외 기간만 6개월 정도 걸린 거 같다. 예능에 대한 경험이 전무하셔서 부담감에 많이 망설이셨다. 그런데 막상 함께 일을 해보니 예능 PD로서 6개월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새로운 `예능 캐릭터`를 보여준 최용수의 넘치는 매력과 함께 허재와의 `허수 커플` 케미, 그리고 `황도 청년회장` 안정환의 좌충우돌 집들이는 오는 10일 밤 9시 20분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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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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