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처방 의료기업체인 이지케어텍은 글로벌 EMR 시장점유율 조사에서 5위로 선정됐다.
전세계 헬스케어IT 시장평가의 지표로 활용되는 KLAS의 보고서(Global (NON-US) EMR Market Share 2021)는 2020년 기준 미국 외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지케어텍이 수주 병상수 기준으로 전세계 EMR 시장점유율 5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6위에서 순위를 한 계단 올라가면서 이지케어텍은 사상 최초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Top 5에 진입했다.
보고서는 이지케어텍을 “아시아의 승자”라며 “아시아의 어떤 벤더들보다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며 "이지케어텍의 솔루션은 대형 대학병원에서 선호도가 높으며, 또다른 중소 병원도 도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황희 이지케어텍 부사장은 "올해 의료AI 플래그십 과제인 닥터앤서2.0 감염병 치료예측 세부과제에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고, 비대면진료 솔루션인 ‘이지온더콜’을 출시하는 등 EMR을 넘어 국내외 병원의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사업 전략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