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는 도심형 컴팩트 SUV 모델인 2021년형 컴패스 리미티드 2.4 FWD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프 컴패스는 지난 2018년 풀체인지를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지프의 준중형 컴팩트 SUV이다.
올 뉴 컴패스는 커맨드뷰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와 솔라 컨트롤 글래스, 실버 사이드 루프 레일, 바이제논 HID 헤드램프 등이 적용됐다.
지프 관계자는 "컴패스 80주년 기념 에디션 모델도 20대 한정으로 선보인다"면서 "지프 컴패스 80주년 기념 에디션은 80주년 기념 뱃지에 피아노 블랙(Piano Black) 및 아노다이즈드 건 메탈(Anodized Gun Metal) 색상으로 인테리어 마감 처리를 진행하고 희소성을 더욱 강조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2021 컴패스 리미티드 2.4 FWD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4,290만 원, 80주년 기념 에디션은 4,590만 원이다.
제이크 아우만 지프 코리아 사장은 "도심형 컴팩트 SUV 컴패스의 새로운 모델이 에너지 넘치는 젊은 도시의 모험가들에게 활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컴패스와 함께라면 도심에서도 SUV 명가 지프의 독보적인 성능과 고유의 감성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