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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강매수세에 3180선 회복…외인·기관은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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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소폭 상승하며 3180선을 회복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8.58포인트(+0.27%) 오른 3,186.1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4.05포인트(-0.13%) 내린 3,173.47으로 장을 시작해 장중 한때 3,146.54(-0.97%)까지 하락했으나 개인 강매수세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은 2,34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65억원, 기관은 2,121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49%), LG화학(0.34%), 삼성바이오로직스(0.87%)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0.38%), NAVER(-0.66%), 삼성SDI(-0.30%) 등이 하락 마감했다.

특히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5,000원 하락한 21만 1,000원(-2.2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1포인트(0.11%) 오른 1026.8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7억원, 648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808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카카오게임즈(2.32%), 에코프로비엠(2.23%)만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24%), 셀트리온제약(-0.14%), 펄어비스(-0.65%), 알테오젠(-3.4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117.8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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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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