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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CEO "백신 접종자, 1년안에 세번째 주사 맞아야 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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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CEO "백신 접종자, 1년안에 세번째 주사 맞아야 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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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년 내로 세 번째 백신 주사를 맞아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불라 CEO는 15일(현지시간) 공개된 CNBC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지 12개월 내로 1회분 추가 접종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이 방송이 보도했다.
    이 발언은 지난 1일 CVS헬스 주최로 열린 한 행사 도중 녹화된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불라 CEO는 이 자리에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는 집단을 억제하는 것이 극도로 중요하다"며 전염력이 더 높은 변이 바이러스와의 `전투`에서도 백신이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능이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달 초 화이자는 3상 임상시험 참가자 중 자사 백신을 맞은 1만2천여명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접종 6개월 후에도 91% 이상의 높은 예방 효과를 유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화이자와 마찬가지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인 모더나 제품도 최근 비슷한 연구결과를 내놨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 정책을 이끄는 데이비드 케슬러 코로나19 대응 수석과학담당자도 이날 의회에 출석해 `부스터 샷`(효과를 보강하기 위한 추가 접종) 필요성을 시사했다.
    케슬러는 하원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특별위원회에서 "항체 반응이 얼마나 오래가는지 연구하고 있다"며 "부스터 샷을 맞아야 한다고 예상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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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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