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물자교환교차시스템을 적용한 종합쇼핑몰 UTmall 서비스를 운영하는 유캔디앤디(대표이사 김태환)는 14일, 스테비아 전문기업 스테비아팜스(대표이사 송정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테비아 제품의 판매촉진 및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스테비아팜스가 오는 5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음료 제품 6종에 대한 국내 유통 및 소비 촉진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주문형 페이 개발 운영사인 주식회사 엑스위젯(대표이사 김성운)이 관련 솔루션 공급을 위한 기술 지원을 맡았다.
스테비아팜스는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알려진 170여 종에 이르는 스테비아 종자 중 당도, 영양 면에서 우수한 품종인 신품종을 선택하여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등 4개국 30만 평 이상 경작지에서 스테비아를 재배하고 있다.
참고로 남미가 원산지인 국화과 다년생 식물인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250~300배의 단맛을 내면서도 칼로리가 거의 제로에 가까워 전세계적으로 설탕을 대체하는 첨가제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 FDA 및 유럽 식약청 등에서 `설탕대체재 및 안전한 첨가물`로 승인받았으며 세계 시장에서 연평균 8.5%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태환 유캔디앤디 대표이사는 "스테비아팜스가 선보이는 `뉴스테비아`는 설탕의 대체 감미료로 주목받고 있는 스테비아에서 추출한 뛰어난 단맛과 기능성 나노칼슘이 함유된 음료 제품으로, 음료 시장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UTmall 플랫폼의 장점과 판매 촉진을 위한 솔루션 공급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