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지난 42일 간 코로나19 지역감염 0명 [KVINA]

지난 42일 간 베트남 전국에서 코로나19 지역 감염 사례가 보고 되지 않았다고 베트남 보건 당국이 발표했다.
하지만 베트남을 제외한 역내 국가인 태국과 캄보디아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급증하자 베트남 보건 당국은 전염병 확산과 방역에 대한 긴장을 놓으면 안된다고 당부하고 있다.
응우옌탄퐁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방역 관련 회의에서 "주변 국가로부터 감염자의 불법 입국 등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큰 만큼 국경지역을 중심으로 이들 불법 입경자들에 대한 단속과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퐁 위원장은 "특히 캄보디아의 경우 하루 400-500건, 태국은 지난 며칠 간 매일 900건 정도의 감염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해서 긴장을 놓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