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케어는 국립중앙의료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에 이동식 격리병실 76개, 음압기 152개와 성남의료원, 제주한라병원 등에 이동형 음압격리병상을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성이엔지의 투자법인인 위니케어는 신성이엔지의 반도체 클린룸과 이차전지 드라이룸 기술을 활용한 음압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위니케어의 음압 솔루션은 최소한의 공간에서 빠른 설치와 간단한 조작이 가능하다. 설계에서부터 시물레이션을 통해 공기의 흐름과 차압을 분석해 최적화된 모듈화 음압병실을 공급할 수 있다.
의료진의 안전과 환자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부를 구성했으며, 사용 용도에 따라 선별진료소, 백신 예방접종센터 등으로 변경할 수 있다.
위니케어의 음압솔루션 중에 양음압기는 전국적으로 판매가 확대돼 300대가 넘게 설치됐다.
양음압기는 2단계로 구성된 필터를 통해 청정한 환경을 제공하고, 내장된 UV-C 램프를 통해 세균 및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살균기능이 내재돼 있다.
환경에 따라 실내의 차압을 조절할 수 있으며, 필터 교체 일정도 확인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김회원 위니케어 본부장은 “위니케어의 음압솔루션은 시뮬레이션을 통한 효과 분석으로 최적의 음압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압솔루션을 통해 코로나19 종식에 도움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