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신임 예산실장(1급)에 최상대(56, 사진) 예산총괄심의관을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최 신임 예산실장은 서울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재부 복지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예산총괄과장, 재정혁신국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 예산·재정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기재부 정책기획관, 부총리 비서실장과 미국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자문관도 역임했다
기재부는 후임 예산총괄심의관에 김완섭(53) 사회예산심의관을 임명했다.
김 심의관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예산기준과장, 공공혁신기획관, 재정성과심의관, 부총리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