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이후 소비자들의 육류 및 신선제품 구매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많은 양을 한꺼번에 구매했던 과거와 달리 안정성이 확보되는 소포장 제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온라인을 통해 식품을 구매하는 빈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육류를 포함한 신선식품은 온라인으로 구매할 때 제품의 신선도와 위생까지 꼼꼼하게 따져보는 소비자들이 많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기존 진공 포장보다 밀봉성이 뛰어난 `다프레쉬(Darfresh)` 스킨 포장을 이용한 신선육 포장이 각광받고 있다. 다프레쉬는 육즙의 발생이 없어 육즙을 흡수하기 위한 패드사용을 하지 않아도 되고 상대적으로 긴 유통 기한과 함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스킨 포장재를 국내에 도입한 실드에어는 최근 크라이오박 DM100 다프레쉬 스킨 포장 설비를 국내에 론칭했다. 스위스 제조 기술이 적용된 크라이오박 DM100 다프레쉬 스킨 포장은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쉽고 간편하게 운영이 가능하며 분당 최대 10팩을 포장할 수 있는 빠른 속도와 포장 폐기물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둔 콤팩트한 스킨 포장기이며 강한 밀봉성능으로 유통기한 중 육즙 발생을 최소화하여 유통기한을 더 연장할 수 있다.
포장 후 버려지는 스크랩이 없는 스킨 포장시스템으로, 깔끔한 필름 커팅 기술을 통해 동급의 트레이 스킨 포장 대비 필름 사용량의 절감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스킨 포장 방식이 시장에 확대됨에 따라 규모가 작은 작업장에서도 DM100 다프레쉬와 같은 스킨 포장설비 설치가 가능하며 주요 부품은 부식 방지 처리가 되어 식품 안전 및 위생 관리가 가능하여 최상의 육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실드에어 관계자는 "DM100 다프레쉬 스킨포장기는 원스톱 포장 솔루션으로 포장재, 장비 및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신선하고 안전한 신선육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고민에 발맞추어 운영 효율성과 유통기한 연장, 브랜드를 차별화할 수 있는 토탈 패키징 솔루션을 계속해서 소개할 예정"이라며 "테스트가 필요한 고객사는 실드에어 랩에서 제품 테스팅과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