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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가 4%대 강세다.
5일 오전 9시 34분 기준 빅히트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4.32%) 오른 2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빅히트는 지난 2일 미국 자회사인 빅히트 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종합 미디어 지주회사인 `Ithaca Holdings(이타카 홀딩스)` 지분 100%를 인수하기 위한 합병계약을 체결했다.
증권가에선 Ithaca Holdings와 빅히트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Ithaca Holdings에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 등 글로벌 아티스트가 소속된 가운데 빅히트의 엔터 플랫폼 `위버스`와 협업이 극대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각 증권사도 빅히트의 목표주가를 높였다.
유안타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35만원으로 대폭 올렸고, KB증권은 27만원에서 30만5천원으로 높였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빅히트의 미래 성장성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비중확대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