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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어앱', 몸캠피싱 및 딥페이크피씽 피해 무료상담 서비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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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피씽 피해 및 동영상유포협박 피해 구제 전문 모바일 보안기업 `시큐어앱`(대표 임한빈)에서 최근 성행하는 스미싱 범죄에 대응하고 차단하기 위해 24시간 무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신종 스미싱 범죄인 `몸캠피씽`은 성적인 화상 채팅을 유도하고 녹화 후 유포협박을 통해 돈을 뜯어 내는 형태다. 최근에는 청소년들에게도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사건 발생 이후에도 이를 구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4년간 피해자는 점점 늘고 있다. 특히 특별한 자체적인 대응법도 존재하지 않아 더욱 주의를 요한다.

또한 지난 2월 말,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딥페이크 범죄`를 다뤘다. 방송에서는 딥페이크로 인한 다양한 피해 사례와 실험을 통해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보여줬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딥페이크의 양면성에 큰 충격을 받고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딥페이크(deepfake)란 딥러닝(deep learning)과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제작된 가짜 동영상을 일컫는다. 사진에서나 가능한 사람 몸과 얼굴을 다른 사람 것으로 합성하는 기술이, 인공지능 기반의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하면 영상에서도 사람의 몸과 얼굴이 움직이는 상태로 고스란히 다른 사람 것으로 합성된 가짜영상을 뚝딱 만들어낼 수 있다.

시큐어앱 관계자는 "몸캠피씽 범죄단의 수법은 치밀하다. 미모의 여성들 영상으로 위장한 범죄단은 앱을 통해 화상채팅을 하자고 접근하고, 악성코드 프로그램을 건넨다. 이 파일을 설치하게 되면 휴대전화의 전화번호가 상대방에게 넘어간다"며 "영상과 전화번호가 넘어갔을 때 유포를 막기는 쉽지 않다. 몸캠피씽 전문 대응팀과 함께 재빠른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몸캠피싱 범죄단은 첫 협박을 시작으로 돈을 계속 요구한다. 수차례 돈을 달라고 협박하는 형식이다"며 "피해를 보았다면 입금을 하지 말고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전문가와 대응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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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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