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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자국 의약품 점유율 5년내 75% 까지 늘린다 [KV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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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NA]

응우옌쑤언푹 총리가 베트남의 국내 생산 의약품 시장을 확대하고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
베트남 보건당국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의약품이 전국에서 사용되는 의약품량의 75%, 비용으로는 시가총액의 60%에 이를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베트남산 한약재 사용 비중도 점차 늘려 나갈 방침을 세웠는데, 올들어 2개월 동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소 10% 이상 증가를 보이고 있다.
푹 총리가 채택한 베트남내 의약품 시장 확대 및 높은 수준으로의 발전 수립은 오는 2030년까지 베트남산 의약품 분야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전략적 계획으로 향후 베트남산 의약품 시장의 품질과 양을 늘리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푹 총리의 이번 계획은 세계보건기구(WHO) 분류 기준 중 4단계 국가로의 진입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아세안(ASEAN) 상위 3개 국가만 WHO의 4단계 국가로 인정받고 있는데 자국 시장에서 의약품의 품질, 안전, 효과 및 저렴한 의약품의 공급 및 보장의 투명성을 입증해야 한다.
한편, 베트남은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생산 약품의 해외 수출액을 10억 달러로 목표를 잡았다.
베트남 당국은 향후 베트남이 고부가가치 의약품 생산을 위한 아-태 지역 중심지로 새로운 공급망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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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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