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팬클럽을 표방하는 지지자 모임 `그래도 이재명`이 23일 출범했다.
팬클럽은 이날 `그래도 이재명`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공정한 세상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기 위해 결단력 있고 강한 지도자 이재명과 함께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팬클럽은 사회단체와 직능단체 등에서 1천222명이 대표 발기인으로 참여했으며, 발기회원은 현재 2천924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달 중 모든 조직을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한다는 입장이다.
팬클럽 결성과 관련해 이 지사 측 관계자는 "우리 쪽과는 관계없이 이뤄지는 자발적 움직임"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