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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3%대 반등 '기술주 혼조'…쿠팡·플러그파워 급락 [출근전 꼭 미국 특징주]

페이스북·아마존 주도 기술주 반등
쿠팡 8%대 급락 '18일 부분 락업해제'
플러그파워 8% 가까이 하락 '회계 오류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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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3%대 반등 `기술주 혼조`…쿠팡·플러그파워 급락 [출근전 꼭 미국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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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가운데 기술주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형 기술주는 연일 혼조 호름을 보였다. 페이스북과 아마존은 각각 1.69%, 1.42% 상승했고, 넷플릭스는 0.08%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애플 0.65% 마이크로소프트 0.28%, 구글 0.07% 모두 내렸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전날 급락을 딛고 3.68% 뛰어올랐다. 테슬라는 전날 폭스바겐 효과로 4%대 낙폭을 보였지만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급등주를 보면 주택 건설업체 레나(LEN)의 주가가 분기별 호실적 발표에 13.80% 치솟았다. 레나의 주당 순이익과 매출은 각각 2.04달러, 53억3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
지난주 뉴욕 증시에 데뷔한 쿠팡(CPNG)의 주가는 오는 18일 부분 락업 해제를 앞두고 8.15% 내려 장중 한때 사상 최저치를 찍었다.
SK그룹이 투자한 미국 수소연료전지 스타트업 플러그파워(PLUG)의 주가는 회계 오류 소식에 8% 가까이 급락했다. 플러그파워는 2018, 2019 회계연도는 물론 2019년 2020 회계연도 분기 재무보고서를 다시 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승차공유업체 우버(UBER)의 주가 역시 4.23% 떨어졌다. 우버가 영국에서 7만여 명의 운전기사들을 근로자로 인정하고 최저임금과 휴직수당 등 혜택을 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우버의 이번 결정은 영국 대법원이 우버 기사들을 근로자로 인정하라는 판결을 확정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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