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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모래폭풍'…"몽골서 341명 실종, 수색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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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남부 돈드고비에서 14일 강력한 모래폭풍으로 최소 341명이 실종됐다고 지방관리당국이 밝혔다.
돈드고비 당국은 실종자들이 대부분이 유목민이라며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몽골 기상환경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부터 몽골 내 많은 지역에 강한 모래폭풍과 눈보라가 몰아쳤고 서부, 중부, 남부에서는 풍속이 초속 18∼34m나 됐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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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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