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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고 보여주고 싶겠어요?" 채림, 폭풍 공감 부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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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림이 엄마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킨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채림은 13일 자신의 SNS에 "나..너의 유튜브 훔쳐보는 거니~?"라는 글을 올리고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해당 사진에는 아들과 외식에 나선 채림의 모습이 담겼다. 맛있는 음식들을 접시에 덜어 놓고도 휴대전화 영상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아들과 이를 보고 있는 채림의 모습은 여느 가정과 다르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채림은 "내가 돈을 지불하고 밥을 먹고 있을 때 모르는 아가들이 큰소리로 말하고 호기심에 이것저것 만지고 하는거 싫으시죠"라며 "그 때 엄마들은 선택의 폭이 많지 않아요.. 저라고 보여주고 싶겠어요"라고 말하며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채림은 2014년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결혼해 지난해 12월 이혼한 사실을 전했다. 그는 전 남편과 사이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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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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