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94.46

  • 12.34
  • 0.50%
코스닥

693.73

  • 10.38
  • 1.52%
1/4

성과급 50억 받은 증권사 '연봉킹'..."큰손 고객 전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난해 증시 강세로 50억원이 넘는 성과급을 받은 증권사 직원이 나왔다.
12일 삼성증권의 2020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강정구 영업지점장은 지난해 총 55억3천9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17억1천만원) 보수의 3배를 웃도는 금액이다.
강 영업지점장의 보수 대부분은 상여금으로, 총 54억5천300만원에 달했다. 2019년 10월부터 2020년 9월까지 기간 발생한 성과에 대한 보수다.

강 영업지점장은 삼성타운금융센터에서 근무하는 부장급 프라이빗뱅커(PB)로, 지난해에도 20억2천100만원을 보수로 받으면서 삼성증권 직원 중 `연봉킹`에 오른 바 있다.
삼성증권 측은 "강 영업지점장은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대한 선도적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해외 선진기업과 국내 유망산업에 대한 적극적 투자 확대를 통해 고객 수익률 증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