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가 의료영상 진단 솔루션업체인 뷰노와 `유전체 기반 액체생검혁신기술과 영상AI솔루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조기 암 진단 액체생검과 치매 예측 분야에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EDGC는 뷰노와의 협업을 통해 의료 영상 인공지능 서비스와 유전체 분석 서비스와의 융합으로 의료진이 환자에게 맞는 정밀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년 수 십조원에 이르는 정부의 건강보험급여 예산이나 고객이 부담하는 의료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액체생검 기반 게놈(Genome) 인공지능을 사물인터넷(IoT)·자율주행자동차·스마트홈기기 등에 접목, 마이데이터 시대에 고객 중심의 사용 데이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생물학적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조성민 EDGC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뷰노와의 협업으로 유전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질병의 예측, 예방, 진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탈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