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은 국민 장수 껌 쥬시후레쉬와 협업한 수제 맥주 `쥬시후레쉬맥주를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쥬시후레쉬는 1972년 롯데제과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50년간 사랑받는 장수 제품이다. 특유의 달콤한 과일향과 맛으로 국내 껌 시장을 대표했다.
쥬시후레시맥주는 라거 수제맥주로, 껌 원액을 그대로 담아 향긋한 과일향과 청량감이 특징이다. 제품 외관에 쥬시후레쉬 색과 디자인을 그대로 입혀 복고 감성을 재현했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선임 MD는 "편의점에서 차지하는 수제맥주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다양한 브랜드 협력을 통해 차별화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출시를 기념해 4캔 1만원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제조는 수제맥주 벤처기업인 더쎄를라잇브루잉이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