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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공포영화 ‘최면’ 3월 개봉…올봄 극장가 호러 퀸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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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 조현이 영화 ‘최면’으로 호러 퀸에 도전한다.

그룹 베리굿의 조현이 출연하는 영화 ‘최면’이 올 3월 개봉한다. 조현은 걸그룹 현정 역을 맡아 스크린을 공포로 물들일 예정이다.

조현이 맡은 현정은 왕성한 활동을 하며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아이돌이지만, 대학 내에서는 친구들의 시기와 질투로 괴롭힘에 시달리는 인물이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자 경험하게 된 최면 치료로 인해 삶이 파괴되기 시작하는 불안정한 캐릭터 현정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조현은 그동안의 섹시한 이미지를 탈피하여 수수한 여대생으로 180도 변신했다.

특히 조현은 ‘최면’을 통해 환영과 공포에 시달리는 강렬한 호러 연기로 관객들에게 심장을 조이는 긴장감과 오싹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최면’은 최교수(손병호 분)에 의해 최면 체험을 하게 된 도현(이다윗 분)과 친구들에게 시작된 악몽의 잔상들과 섬뜩하게 뒤엉킨 소름 끼치는 사건을 그린 공포 스릴러이다. 조현을 비롯하여 이다윗, 김도훈, 손병호, 서이숙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알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연기에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조현은 2016년 베리굿으로 얼굴을 알렸다. 랩, 춤, 작사 등을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는 그녀는 밝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승마나 등산 등의 다양한 취미를 선보이며 미모와 체력을 모두 갖춘 모습으로 대중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베리굿 조현의 새로운 이미지 변신이 기대되는 공포 스릴러 ‘최면’은 올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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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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