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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로그디바이스, 최대주주 '금성축산진흥㈜'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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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축산진흥, "회사 발전 가능성 기대…경영권 확보"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 부품 제조 기업 ㈜바이오로그디바이스의 최대주주가 금성축산진흥(주)로 변경됐다.
3일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최대주주가 이재선외 2인 (24.08%)에서 금성축산진흥㈜(지분율 14.55%)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변경사유는 주식양수도 계약의 시간외 매매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생체 인식과 카메라 모듈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회사의 미래발전 가능성을 보고 금성축산진흥이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신규 사업으로 지문인식 `Non-mobile 솔루션` 제품과 `얼굴인식 열화상 측정기` 등 생체인식기술을 응용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회사가 옥타코와 공동 개발한 지문인식기 `이지핑거(EzFinger)2`는 최근 금융권에 수주되며 본격적인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이지핑거2`는 지문인식기 내에 저장되어 있는 생체정보로 PC 로그인이 가능하게 하는 장치다.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보안 위험을 줄여 계정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관계자는 “이재선 대표는 지분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관계사인 해성옵틱스에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최대주주 및 경영권 변경으로 당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코렌의 기존 사업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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