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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라 인천공항 면세점 철수…신세계·현대百이 메우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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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점에서 철수하는 롯데와 신라면세점 자리에 신세계와 현대백화점 면세점이 들어서기로 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현대백화점 면세점은 최근 인천세관에 현 매장의 면적을 확대해서 영업하겠다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세계는 DF3(주류·담배)구역, 현대백화점은 DF6(패션·잡화) 일부를 임시 매장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신세계는 DF1(화장품·향수)· DF5(패션·잡화), 현대백화점은 DF7(패션·잡화) 구역을 운영 중이다.
관세당국의 허가 절차가 남았지만, 이들의 임시 영업은 사실상 확정됐다는 관측 나온다.
지난해 인천공항 1터미널 면세사업자 선정과정이 잇따른 유찰로 무산된데다 롯데와 신라면세점의 연장 운영기한도 이달 말 종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대규모 공실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1터미널 면세사업자 선정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면세점들이 임대료 등 막대한 고정비 지출에 부담을 느끼고 있어서다.
조건을 바꿔 재입찰에 나서더라도 정상영업까지 최소 6개월은 걸려 올 하반기까진 공실사태 해결이 어렵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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