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들의 순매수세에 1.5% 상승 마감하며 3,140선을 회복했다.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42포인트(1.50%) 오른 3,147.0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 상승의 주역은 외국인이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나홀로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26억원, 3,525억원 순매도 했다.
외국인은 전 거래일 7,520억원 순매수한데 이어 이날도 6,991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모두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3.19%오른 8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4.79%), LG화학(+3.13%), 네이버(+5.18%), 삼성전자우(+1.62%), 삼성SDI(+2.81%), 삼성바이오로직스(+0.13%), 현대차(+1.02%), 셀트리온(+0.30%), 카카오(+2.55%) 등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6포인트(1.83%) 오른 981.97에 거래를 마쳤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1,550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96억원, 786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5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상승 마감한 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27%), 카카오게임즈(+0.54%), 알테오젠(+1.26%), SK머티리얼즈(+2.74%), CJ ENM(+0.35%) 등이다.
반면 에이치엘비(-0.33%), 펄어비스(-2.80%), 씨젠(-1.25%), 에코프로비엠(-0.16%) 등은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약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60원(0.51%) 내린 1,10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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