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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백미경 작가 신작 ‘마인’ 캐스팅…차학연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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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장하은이 백미경 작가의 신작 ‘마인’에 캐스팅됐다.

배우앤배움EnM 측은 9일 “장하은이 2021년 상반기에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마인`에서 노아림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마인`은 `품위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 등을 쓴 백미경 작가와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로 감각적인 연출로 호평받는 이나정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장하은은 영원그룹 장손녀 노아림 역을 맡아 차학연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노아림은 예의 바르게 잘 자란 명문가 집안 출신으로 긍정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솔직하고 적극적인 매력을 보여 줄 예정이다.

장하은은 ‘부부의 세계’에서 김희애 아역으로 분해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짧지만 긴 호흡으로 연기해내며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최근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 기구한 사연을 가진 애란의 모습을 애절하게 그려내며 동정심을 불러일으켰다. 에피소드의 주범인 오장근을 잡아들이는 데 있어 결정적인 활약을 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배우앤배움EnM, iAA엔터 임채홍 대표는 “장하은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신예 배우다. 이번 노아림 역할로 또 한 번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tvN ‘마인(Mine)’은 올 상반기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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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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