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2021년 전국경제인구조사가 오는 3월 1일부터 하노이시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우응옥흥 하노이시 통계청장은 최근 열린 `2021년 전국경제조사-the national 2021 economic census` 출범 간담회에서 "전국경제조사를 오는 3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하노이시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조사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흥 통계청장은 "이번 전국경제조사의 주 목표는 국가의 GDP 및 GRDP 등 데이터를 계산하는 기초자료 수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 전반에 걸쳐 부문별 사업체 수와 규모, 직원 수 등에 대한 세부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들의 발전 상황도 점검하게 된다"며 경제인들의 협조를 구했다.
또한 "전국경제조사를 통해 향후 베트남의 경제 구조 조정과 성장 모델 수정 과정의 효율성 평가도 내리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흥 통계청장은 "이번 조사는 온라인 인터뷰와 오프라인 인터뷰를 동시에 진행하게 되며, 준비된 설문은 모두 22개 항목"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노이시 통계청은 2021년 12월 경제조사 결과와 2022년 1분기 공식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