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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3일 마감시황] VN지수 3.32% 급등, 1111.29 '블루칩 시장 상승 견인' [KV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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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NA]

3일 VN지수는 3.32%(35.76포인트) 급등한 1111.29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날 거래일에 비해 다시 소폭 줄었으나 여전히 시장에 현금 유동성은 풍부했다. 총 15조8900억 동(VND) 미화 약 6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VN지수의 호찌민증권거래소(HoSE)는 414개 종목이 상승하고 56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 증시의 우량주 바스켓 VN30지수도 3.55% 급등하며 1,048.31포인트로 마감했다.
VN30의 거래액은 이날 베트남 증시 전체 거래량의 57%를 차지했다. 29개 종목이 상승했고, 이 중 6개 종목은 6.8%~7%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형 IT서비스 기업 FPT(FPT) 6.1%, 빈그룹(VIC) 1.5%, 빈컴리테일(VRE) 3.6%, 빈홈스(VHM) 3%, 마산그룹(MSN) 5.8%, 페트로베트남가스(GAS) 4.6%로 각각 상승했다.
국영은행들도 실적이 좋았다.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 5.1%, 베트남은행(CTG) 0.5%, 비엣콤뱅크(VCB) 2.5%, 군사은행(MBB) 3.9% 각각 상승했다.
민간은행 종목들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비피뱅크(VPB) 5.9%, 사콤뱅크(STB) 5%, 에이치디비뱅크(HDB) 3.4%, 테크콤뱅크(TCB) 2.9%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하노이증권거래소(HNX)도 역시 3.84% 상승하며 223.62포인트를 기록했다.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2.29% 상승하며 73.3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모두 1조1600억 동(VND)을 순매수했는데 주로 빈그룹(VIC), 마산그룹(MSN) 종목의 주식이 대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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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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